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16~20차 경연 (문단 편집) ===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파라오와 레옹의 대결. 파라오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차 생방송 경연에서 [[대답없는 거울공주]]가 탈락곡으로 불렀다.]를 직설적인(?) 목소리로 풍부한 감정을 담아 불러서 이번에도 레이 양을 홀딱 반하게 했고, 레옹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불렀는데, 경쾌한 락으로 판정단들의 흥을 돋구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오의 큰 체구 때문에 다들 그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는데 [[김새롬]]은 문득 파라오가 [[이찬오|본인의 남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파라오에게 여보~ 라고 애정공세를 펼쳤다. 결과는 29:70으로 레옹이 압승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의 평을 듣고 있는 와중에 파라오가 끼어들어 다 좋은데 [[이윤석]]이 자기를 평하는 것은 기분이 나쁘다고 했고 그것 때문에 [[이윤석]]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그가 예측했던 대로 파라오의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코미디언)|김진수]]. 비음악인 중 최초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스페셜 공연으로 [[이윤석]]과 김진수는 그들이 20년 전 허리케인 블루 활동으로 보였던 스틸하트의 '[[She's Gone]]' 립싱크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레옹은 이전의 [[레인보우 로망스(복면가왕)|레인보우 로망스]]처럼 자신의 대기실 앞에서 신난다고 춤을 추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백작부인과 펭귄맨의 대결. 펭귄맨의 생선이 바뀐 것에 다들 주목했다. 백작부인은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불렀고, 펭귄맨은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불렀다.[* 여담으로 이 펭귄맨의 2라운드 무대는 영상이 손실되었는지 남아있지 않다.] 둘 다 발라드를 아주 감정이 풍부한,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해 냈다. 1라운드에서 김구라가 생선을 들고 있으라면 들고 있는 착한 아이돌이라고 했던 것 때문인지 펭귄맨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생선을 바닥에 패대기쳤다. 개인기 시간에 둘 다 성대모사를 했는데 마치 고음 대결인 양 백작부인은 [[머라이어 캐리]]의 돌고래 소리를, 펭귄맨은 고음의 샤우팅을 선보였다. [[산들]]은 백작부인의 정체를 [[박보람]], [[에이핑크]]의 [[윤보미]], [[걸스데이]]의 [[방민아|민아]]로 좁혔는데 백작부인이 입이 작다고 해서 입이 작으면 윤보미라고 추측하였다. 결과는 26:73으로 펭귄맨이 압승했다. 백작부인의 정체는 가수 [[방민아]].[* 당시에는 [[걸스데이]]의 민아로 나왔다.] [[새침데기 불여시]]에 이어 걸스데이 멤버 중 두 번째 출연자다. 정체 공개 후 연예인 판정단이 막판에 노래하다 울컥하지 않았냐고 묻자 처음엔 괜찮았는데 문득 울컥했다고 답했다. 김성주가 출연 이유를 물었을 때 데뷔 시절의 암울했던 기억과 예능 뺑뺑이 돌면서 느낀 괴리감을 토로하며 이를 갈고 나왔다고 했는데 이때 또 울컥하며 울먹이고 다른 출연자와 달리 소회를 묻는 인터뷰가 아닌 무대 퇴장 후 방송국 복도에서 신봉선에게 안겨 펑펑 우는 모습이 나오면서 출연분이 마무리. 그리고 펭귄맨은 생선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3라운드는 레옹과 펭귄맨의 대결. 1라운드 미방영분에서 신나서 방방 뛰다가 MC [[김성주]]에게 가왕의 품위를 지키라고 한마디 듣고 냥무룩해진 가왕 [[여전사 캣츠걸]]은 MC의 물음에 단답형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다가 펭귄맨에게 생선은 고양이인 내 건데 왜 생선을 들고 있냐며 생선 뺏으러 가겠다며 생선에 대한 강한 욕심을 보였다. 그리고 김구라는 펭귄맨은 가왕이 될 수 없다고, (전신 가면을 써서 엉덩이가 의자에 안 들어가서) 가왕 자리에 못 앉는다고 하자 펭귄맨 역시 본인이 엉덩이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가왕 자리에 앉겠다고 가왕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결승전,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불렀고, 펭귄맨은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부르며 신나는 락으로 2라운드에서 레옹이 관객들을 끌어모으던 것처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 중간에서 생선을 휙 던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결과는 30:69로 펭귄맨이 압승하면서 전신 가면을 쓴 도전자는 성적이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깼다. 레옹의 정체는 [[클릭비]]의 메인 보컬 [[오종혁]]. 실제로 오종혁은 가수보다는 해병대로 유명하고, 클릭비 시절에는 잘생긴 외모가 돋보여 가창력이 주목받지 못 했는데 이번 방송 출연으로 잘생긴 외모만이 아닌 잘생긴 목소리도 가졌다는 것을 입증했다.[* 본인도 복면가왕 출연을 거절하려 했다고 한다. 복면가왕은 실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자신이 나오다가는 자신의 가수 생활이 끝날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물론 출연 후에는 지금이라도 출연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애초에 클릭비의 메인보컬이니 실력이 없을 리 없다.] 여담으로 [[김성주]] MC와 나란히 서있다보니 오종혁의 머리가 너무 작아서 마치 김성주가 앞에 나와있는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켰다. [[김새롬]]의 말을 듣고 두 걸음 뒤로 갔어도 여전히 김성주의 머리가 더 컸다. 가왕전, 2연승에 도전하는 캣츠걸은 지난 경연과는 달리 빨간 옷에 검은 장갑, 검은 가죽 자켓을 입고 등장해 마치 한 명의 락커를 보는 것 같았으며 복장에 맞게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렀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어마어마한 무대로 판정단들을 소름 돋게 했다. 최종 결과는... '''11:88[* 6차 경연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를 꺾고 3차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받은 클레오파트라 최다득표와 동률이다. 이 기록은 8년 후에 우승트로피가 깨뜨렸다.(21인 체제 제외)]로 캣츠걸이 압승하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서 결승전 이후의 3명 모두가 [[부활(밴드)|같은 소속 그룹]]의 곡을 선곡한 흔치 않은 케이스가 되었다.] 펭귄맨은 직전까지 매 라운드마다 60표 이상을 획득하면서 상당히 승승장구했지만, 그것마저 가볍게 눌러버린 캣츠걸의 압도적인 무대였다.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캣츠걸은 지난 경연 때보다 이날 압승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로써 연임 가왕을 이긴 도전자는 단승에 그친다는 징크스를 파괴했다.], 다음엔 좀 더 엄청난 무대를 준비해 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다음 경연을 기대하게 했다. 펭귄맨은 축하한다면서 캣츠걸에게 생선을 바쳤(?)다.[* 먹는 시늉을 하는 캣츠걸은 덤.] 아쉽게 가왕 등극에 실패한 펭귄맨의 정체는 [[투빅]]의 멤버 [[투빅#지환|지환]]. 매번 연예인 판정단에게 거론되던 후보였지만, 막상 진짜로 등장했을 땐 아무도 그를 예상하지 못했다. 아무튼 둘 다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난데없이 펭귄맨이 상체가 크고 하체가 부실한 체형이라며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하겠다고 태클 아닌 태클(?)을 거는데 착한 펭귄맨은 하하 웃으면서 많이 아프다고 맞장구를 쳐줘서 김구라는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발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